• "다양한 스마트 기기 보급으로 관공서를 비롯해 수많은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쏟아지는 신형 스마트폰과 신규 운영체제(OS)에 맞게 업데이트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기원 포커스원 대표(46)는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스마트 시대가 열리면서 앱 유지보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포커스원이 올해 4월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모바일 앱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1425개 앱 중 48%인 696개 앱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스마트폰 해상도 대응 오류가 75%로 가장 많았고 앱이 갑자기 종료되거나 검색이 안 되는 서비스 오류가 그 뒤를 이었다.

      이런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포커스원은 지난 6월 앱 유지보수 서비스 `APPMRO 센터`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기종과 OS 버전에 맞춰 기존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유지보수와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신속하게 최신 버전과 최고 품질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앱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업체가 도맡았던 기존 방식은 담당 개발자를 계속 둬야 한다거나 개발자 책임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APPMRO 센터를 이용하면 앱 유지보수가 필요한 정도에 따라 서비스를 3단계로 나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창립한 포커스원은 기업형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개발해온 모바일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10년 가까이 모바일 전문성을 쌓아왔기에 과감하게 아무도 뛰어들지 않았던 앱 유지보수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특히 포커스원의 경쟁력은 글로벌 네트워크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네팔 등 5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앱 유지보수 수요를 충족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지금까지 앱을 출시하는 게 중요했다면 앞으론 앱 유지관리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APPMRO 센터가 앱 보유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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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짜증나는 앱 오류 `APPMRO 센터`로 해결